Posted by 영양듬뿍호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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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서 알려주는 하드디스크 고장의 원인

http://flashfriend.tistory.com/1642

[ 참고 게시물 ]

 http://www.segye.com/Articles/News/Economy/Article.asp?aid=20070220000425&ctg1=01&ctg2=&subctg1=01&subctg2=&cid=0101030100000&dataid=200702201738001958


"결국 하드는 뽑기다"라는 말이 맞는듯;

이왕이면 플래터 장수 적은거...

Posted by 영양듬뿍호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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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돈 열심히 모아서 타이니 비치를 구입했는데

이게 동물들을 풀어놓고 오랫동안 접속을 안 했다가 들어가보니 동물 수는 나오는데 동물들이 바다로 떠내려갔는지 화면상에 보이지가 않게 되어 버림-_-;;

분명 6마리인데 화면을 최대로 축소시켜도 3마리가 흔적도 없이 사라짐;;
동물들이 바다로 떠내려가버리는 이런 현실적인 재연 ㅡㅡ;
컴투스 사이트에서 문의하는데 이미지 링크 대체하기 위해 뻘글 남김;
해결되면 삭제할 예정...

답변 받았습니다.

버그가 있어서 수정은 현재 됐다고 하셨지만 그래도 여전히 동물들이 사라져 보이지 않는 분들은 아이디와 사라진 동물들을 적어보내라고 하셔서 보냈더니 보관함으로 복구시켜주셨습니다.

Posted by 영양듬뿍호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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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rte를 쓰면서 별 생각 없이 쓰고 있었는데

작년엔가 예전에 추가해둔 음력달력이 올해 업데이트가 안 되고 있었습니다.

구글링을 해보니 어떤 분이 매년 책임지고 업데이트도 시켜주신다는 말씀도 하셔서

이분만 믿고ㅋ 추가했는데 좋네요~! 색상은 입맛에 따라 바꾸셔도 됩니다.

블로그에 감사하다는 댓글 남겼는데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아래 블로그 게시물 읽어보시면 쉽게 추가하실 수 있습니다.

http://ryan1st.tistory.com/40

Posted by 영양듬뿍호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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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빈 업데이트 이후 더 느려진 느낌이 든다는 분은 초기화 한번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초기화 후에 ICS부터 Adobe Flash Player 지원이 중단됐지만

PC웹에 주소(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adobe.flashplayer&hl=ko)로 접속하면

다운이 가능하기도 한데 그냥 아래 URL에서 apk파일 받아서 설치하면 됩니다.

http://helpx.adobe.com/flash-player/kb/archived-flash-player-versions.html

↓ 위 URL에꺼 복사해왔음;

Flash Player for Android 4.0 archives

Flash Player for Android 2.x and 3.x archives

위 링크에 있는 거랑 같지만 2012. 10. 19. 기준 최신버전 첨부도 해둡니다.

Adobe Flash Player 11.1_11.1.115.20.apk


본론으로 들어가서 넥서스S 가용램이 적으니까 사용 안 하는 서비스들은 애플리케이션 설정에 들어가서 '사용안함'으로 바꿔주면 조금이나마 가용램이 더 늘어납니다.

<사용안함 추천하는 항목> (지극히 개인적;)

1. 계산기

(갤럭시S 시리즈에서 추출한게 괜찮음)

TouchWizCalculator.apk


2. 구글한글키보드 & Android 키보드 (반츄 or Q2 or TS키보드 추천)

램소모는 Q2(20~30mb정도) > TS(20mb정도) > 반츄≒구글한글키보드

기능/성능은 Q2가 가장 좋다는 평.

저는 현재 TS를 사용 중인데 괜찮네요.
구글 단모음 키보드를 가장 좋아해서 반츄는 쭈욱 잘 사용해왔는데
언제부턴가 가끔 실행시 중지되는 오류가 나타나서 갈아탔습니다.

Q2는 램사용량이 좀 많아서 가용램이 부족한 편인 점과 배터리소모가 좀 있다는 얘기들이 좀 있어서 보류한 상태.

무엇보다 TS를 사용하는 이유는
구글 단모음 키보드를 좋아하는데 제가 문자는 순정 메시지 어플을 사용하는데
구글한글키보드와 반츄의 단모음 키보드에서는 엔터키를 누르면 문자에서 줄바꿈이 되지 않고 문자가 바로 전송되어 버립니다.
TS의 구글 단모음 키보드에서는 엔터키를 눌러도 줄바꿈이 잘 되더군요.

Q2키보드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fiberthemax.OpQ2keyboard&feature=nav_result#?t=W251bGwsMSwxLDMsImNvbS5maWJlcnRoZW1heC5PcFEya2V5Ym9hcmQiXQ..

TS 한글 키보드-천지인2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tss21.input.koreanlite&feature=search_result#?t=W251bGwsMSwxLDEsImNvbS50c3MyMS5pbnB1dC5rb3JlYW5saXRlIl0.

반츄키보드 4.1.4 (업데이트 중단된 상태)

VIME_v4.1.4.apk


3. 뉴스 및 날씨

위젯이 깔끔해서 쓸까 하기도 했는데 개인적으로 날씨 위젯을 잘 안 써고
뉴스는 보통 그냥 사이트가서 보기 때문에 패스
(스펙과 배터리소모 때문에 가볍게 쓰려는 이유도 있습니다;)

날씨어플은 지난달인가 최근에 알게 된 어플인데 용량은 조금 크지만 디자인이 멋진 어플이 있어 소개해봅니다.

오픈웨더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wisemobile.openweather&feature=search_result#?t=W251bGwsMSwxLDEsImNvbS53aXNlbW9iaWxlLm9wZW53ZWF0aGVyIl0.


4. 세상보기

구글 세상보기 쓰시는 분들도 좀 계신것 같은데
계속 실행중으로 상주하는 것도 부담이 되고 그냥 RSS 리더 쓰는게 낫더군요.

RSS 리더 속도 빠르고 가벼운 거 추천해드리자면 JustReader를 강추합니다.

JustReader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ru.enacu.myreader&feature=search_result#?t=W251bGwsMSwxLDEsInJ1LmVuYWN1Lm15cmVhZGVyIl0.


5. 구글 지도 & 스트리트 뷰

구글 지도는 버전업되면서 아주 좋아졌던데 항상 실행 중으로 나타나서 램을 점유하는 점과

아무래도 국내에서는 네이버지도나 다음지도가 더 잘 맞기 때문에 사용안함으로 설정했습니다. 


6. 운전모드

운전하실 때 사용하면 좀 편리하게  메뉴들이 효도르폰처럼 큼직하게 표시되는데 전 차가 없어서-_-;


7. 이메일 & Exchange 서비스

저는 무제한 요금제가 아니기도 하고 중요한 메일은 주로 G메일 어플로 받아서 따로 이메일 계정을 추가하여 동기화해서 쓰지를 않아서 사용안함으로 설정했습니다.


8. 태그

NFC 이용할 때 필요한데 이용할 일도 없고 국내표준이랑 레퍼런스 NFC는 안 맞니 어쩌니 하고 만약 된다해도 지방에는 되는 곳도 없을테고

안드로이드빔 기능이 있긴한데 잘 쓸 일이 없어서 그냥 없는 기능이나 마찬가지로 생각하고 사용안함 설정.


9. 토크

구글토크인데 제 주위에 사용자도 없고 쓸 일도 거의 없어서 사용안함-_-;


10. Document Viewer

Thinkfree Office 뷰어인데 ICS부터는 이렇게 표시가 되더군요.

최근에 250원 이벤트로 OfficeSuite 유료버전을 받아서 그걸 쓰기 때문에 필요가 없어졌네요.

무료 오피스 어플 중에 추천을 하나 드리자면 Kingsoft Office를 추천합니다.
편집기능도 되고 인터페이스도 괜찮은 편이라 OfficeSuite 구입하기 전까지 쭈욱 썼었습니다.

Kingsoft Office (Free)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n.wps.moffice_eng&feature=search_result#?t=W251bGwsMSwxLDEsImNuLndwcy5tb2ZmaWNlX2VuZyJd


11. Google Play 북 & Google Play 영화(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시 Google Play 무비로 바뀜)

아직 서비스 초기이고 eBook은 국내 어플 몇군데 잘 사용하고 있고 영화는 폰으로 볼 일이 없어서 사용안함.


12. MusicFX

음장효과 플러그인인데 무료지만 성능이 좋아서 평이 좋습니다. 파워엠프, 제트오디오나 DSPManager 안 쓰시고 순정에서 음장효과를 원하신다면 이거만한게 없습니다.

사용하시려면 아래 주소에서 설치한 후 순정음악플레이어에 메뉴-음장효과에서 적용을 할 수가 있습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lifevibes.musicfx&feature=search_result#?t=W251bGwsMSwxLDEsImNvbS5saWZldmliZXMubXVzaWNmeCJd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음장효과를 사용 안 해서 사용안함.


13. Picasa Uploader

전 무제한 요금제도 아니고 피카사를 사용하지 않아서 사용안함.

대신 다음클라우드로 사진 백업을 합니다. 선택적으로 자동올리기 가능하고 전에 이벤트할 때 용량 50G 추가로 받아서 100G라서 넉넉하기도 해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N드라이브도 좋았는데 어느순간 업데이트되고 강제로 자동올리기가 되어버리고 이상하게 자동올리기를 끄거나 해도 항상 실행중으로 램을 점유하고 있어서 지워버렸습니다.


14. Sound Recorder

이건 확실히 정체를 모르겠는데 단독으로는 사용이 불가능한거 같고 다른 어플에서 애드온으로 사용되는듯한 녹음기 같습니다.

따로 녹음기가 필요하시면 LG폰에서 추출한 단순한 녹음기가 있던데 괜찮은 것 같더군요.

LGVoiceRecorder.apk


15. TalkBack

시각 장애우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거나 웹을 이용할 때 터치한 부분의 화면 내용을 음성으로 안내해주는 기능의 어플입니다.


이상입니다.


이 외에 홈화면에 구글 검색창이 보기 싫으시면 "Google 검색" 어플을 사용안함으로 바꿔주시면 되지만 빈공간을 잡아먹기 때문에 외관상 별로이고 저는 구글검색을 이용하는 편이라서 그냥 사용합니다.

또 라이브배경화면도 보통 사용하지 않으면 해제해도 될만한 어플들이 몇개 더 있습니다.
제가 ICS까지는 사용안함으로 사용해왔는데 별다른 문제는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그냥 놔뒀네요.

-라이브 배경화면 선택기
-com.android.wallpaper.holospiral
-Phase Beam


참고로 미리 내장된 어플들은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하는 경우에는 사용안함으로 설정이 안 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영양듬뿍호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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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쯤 부턴가 국내도 넥서스S 젤리빈 업데이트가 되었다는 소식들이 하나둘 올라오던데 저는 어제 16일에서야 업데이트를 받았습니다.

젤리빈 업데이트가 되고 있는 기기들 중에 스펙이 가장 낮아서 그런지 넥서스S가 체감향상이 가장 뛰어난 것 같습니다.

업데이트 받고 초기화도 한번 하고 거의 하루동안 만져본 느낌으로는

앱 실행속도 향상, 메모리관리도 약간 좋아진 느낌(?),
빠르고 부드러운 애니메이션 효과(프로젝트 버터),

인터넷 속도도 조
금 빨라진 느낌(?) + 스크롤도 부드러워 짐


그리고 이제 구글 나우도 어느정도 국내 지원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직 별로 사용은 안 해봤지만 집근처 대중교통(버스도착시간)이랑 날씨는 잘 알려주고 쓸만한 것 같습니다.
(근데 어느순간 보면 알림창에 업데이트 되어 있는 것 같은데 동기화 주기같은건 설정하는게 없네요.)


그럼, 말보다 스샷을......






전원버튼을 눌러 화면을 켜면 가운데에서 바깥으로 퍼져나가는 땡땡이 효과(?)


자물쇠를 누르고 있으면 카메라(좌), 구글나우(상), 언락(우)가 사진처럼 보입니다.


알림바가 강화됐는데 맨 위에 항목은 문자가 왔을 때 저렇게 미리보기로 보여줍니다. 메일도 마찬가지.

카톡도 사진이 깔끔하게 나오고 저상태에서 카톡 메시지가 오면 바로 바뀌어져서 보이게 됩니다.


구글 한글 키보드가 0.82에서 0.83으로 버전업 되어서 내장되어 있는데 딱히 다른 건 없는 것 같고 우측 하단에 버튼 색상만 파랗게 바뀌었습니다. 검색을 하는 경우 돋보기모양일 때와 이동으로 표시될 때도 동일합니다.

(키높이와 간격 조절, 음성인식키 숨기는 것만이라도 좀 추가해주면 좋으련만;;)


스크린캡쳐를 하면 저렇게 바로 공유할 수 있도록 미리보기와 함께 공유 메뉴도 나타납니다.

아래쪽에 날씨는 구글 나우인데 일정 주기마다 저렇게 보여주더군요.

(현재 저는 대중교통이랑 날씨만 설정해놨는데 집에 있어서 그런지 날씨만 나오네요.)

카드 1장이라는건 현재 구글 나우에 표시되는 정보 갯수를 말합니다. (날씨만 표시되니 카드 1장, 만약 대중교통이나 주위 추천하는 장소 정보... 이렇게 3개의 정보가 표시된다면 카드 3장으로 표시되겠죠)


구글 나우 화면입니다. 날씨를 보여주고 있네요. 우측 상단에 까만점 3개가 세로로 나열된 것을 누르면 세부설정으로 들어갑니다. 세부설정에는 카드 표시 설정(항상or아침에표시,저녁에표시), 날씨의 위치, 표시방식(섭씨or화씨), 알림(우선순위 낮음or사용안함)이 있습니다. (단순;)

그리고 넥서스S의 검색버튼을 터치하면 구글나우로 바로 연결되게 바뀌었습니다.

(이전에 그냥 주소록 검색같은 걸 하시던 분은 불편해졌다고도 하시더군요. 애플 통합 검색 특허 때문에 그런가 싶기도 했는데 구글 나우 실행 후 검색창에서 이전처럼 주소록, 어플명 등을 검색할 수 있더군요. 구글 나우 밀기 위한 정책인듯-_-a)


계정 동기화 메뉴는 바깥으로 나와있게 바뀌었습니다.

Google을 터치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


계정명을 누르면 예전 Gmail, 주소록 등의 항목별 동기화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검색, 위치는 예전이랑 비슷한 설정들...

광고는 Google AdMob Ads 허용 여부
(Play 스토어의 환경설정에 있는 거랑 동일한듯 싶습니다.)

그리고 간혹 구글 자동 동기화가 되지 않는 분들이 계시다고 하는데 저도 겪은 문제이고

해결방법은
"시스템 설정 - 데이터 사용량 - 메뉴버튼터치 - 데이터 자동 동기화□ 를 체크해주시면 됩니다."


개발자 메뉴는 접근 자체를 ON/OFF로 나눠놨네요. 그리고 자세히 보시면 WiFi 등 다른 설정 화면에도 있는 ON/OFF 버튼에 테두리가 생겨서 입체감 있게 바뀌었습니다.


애플리케이션 화면은 약간의 디자인만 변경됐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플서랍(아래 사진)도 그렇고 정렬순서가 한글이 영어보다 우선순위로 바뀐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역 언어 특화?)


애플리케이션 화면은 동일합니다. 정렬 순서만 한글-영어 순으로 바뀌었을 뿐.

(보시면 마지막 페이지에 어플 이름이 영어로 된 것이 정렬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효과와 더불어 외관상으로는 달라진 부분은 대략 이정도가 되는 것 같습니다.

추석전에 갤3대란 버스 탑승 못한게 정말 안타까웠는데 젤리빈 업데이트로 좀 쾌적해지니 아쉬움이 좀 덜해졌네요.

저는 아직 버그는 경험 못해봤지만 4.1.2는 자잘한 버그픽스라는데 국내도 좀 빨리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그냥 줄줄이 캡쳐해서 마구 적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1
카메라와 기본 갤러리가 통합이 되어 갤러리 어플을 사용안함으로 하면 카메라 어플도 사라져버리니 참고하시길!

카메라는 오토포커스가 좀 좋아진 느낌이고 최적화가 되서 빨라졌습니다. 바로 갤러리로 전환해서 공유 등이 가능합니다.


P.S. 2
인터넷 동기화 오류 버그는 4.1.2에서 해결되었나 모르겠네요.. 이거 많은 분들이 안 된다고 하시던데
ICS 처음 올렸을 때는 북마크 저장 할 때 보면 "계정 - 로컬 기기" 외에 구글 계정도 있었는데 뻘짓하다가 삭제해버린 후로는 초기화 해도 안 되고 젤리빈 올리고 초기화해도 안 되고 그냥 gg네요.
안 되면 크롬 쓰라는 분들도 많이 계시던데 넥S에서는 크롬쓰기에는 좀 무거운 감이 있어서 업글하면 그 때나;;
혹시 해결 방법 아시는 분은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 _)

Posted by 영양듬뿍호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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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t.co.kr/tv/index.php?nSeq=2211530&nCnt=Y&nOption=254 Install Silverlight3
Posted by 영양듬뿍호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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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대만의 한국에 대한 반한감정의 원인 | 공감 共感
임 시연 2010.11.20 12:06
http://blog.daum.net/gv0066/7352810


대만인들은  한국인을 아주 싫어 합니다.

한국인 입장에선.  "우리가  계네들 한테 잘못한게 없는데  싫어 해봐야 얼마나 싫어 하겠나?" 라고 생각 할지 모르나.   실제로 보면  그 싫어 하는정도가.   한국의  반일 감정 만큼이나 큽니다.   한마디로  노골적으로  한국인을 싫어 한다는 거죠.  반한 감정이  대만  전체에 기본적으로 자리 잡혀 있습니다.

 

이렇게 된 원인은   대만인들의  민족성 ,  대만 언론, 대만 경제   이 세가지  때문입니다.

 

아시다 시피 대만 혈통은  중국 화교인 + 대만 본토원주민   입니다.   즉 혈통에서  순수 중국인과는 조금 틀리죠.  또한   대만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이며,   중국은  사회주의국가 입니다.

 

혈통이나 체제도 조금 틀리고.  문화,법,제도,정부 자체도 완전 별개이니까.     당연히  대만은  대만 스스로를  중국과는  다른  별개의 국가로 생각을 합니다.    아주 당연한 거죠.

 

그러나 중국은 그렇게 보질 않죠.   대만사람도 근본적으로 중국혈통을 받았으니까.  그리고 말도  중국말을 쓰니까.  (물론 대만말과 중국말이 억양이나 문법에서 약간 틀리긴하지만) 

당연히 같은 민족이다, 그러니   대만은  중국의 일부라고 말하죠.

 

그래서 중국은   대만을  나라로 인정을 안해주고,  어떻게든  복속시킬려고 합니다.

대만인 입장에선    자유주의 국가가    공산주의 국가랑 편입되고 싶어 하겠습니까?  경제여건도 차이가 심하게 나고,  혈통도  약간틀리며,   말이나 문화도 이젠 좀 다른 문화를 가지게되었는데 말이죠.    당연히  반발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대 중국이  경제를 개방하면서.    내건 조건이  " 대만과 수교를 하는 나라와는  교류하지 않겠다~" 였습니다.    그래서  세계 모든 나라가    대만과  수교를  끊어 버립니다. 

 

정치적으로도   대만은  APEC이나  머그런  모든  세계 국제기구에 가입조차 못하고 있지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만은 국기조차 자국국기를 못쓰고  오륜기가 그려져있는  이상한 임시마크를 달고 나옵니다.  

 

즉 대만은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거의  고립상태이며..    다른 나라와의 교류는 거의  비공식적 노선으로  교류를 하는 상황입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대만의  경제상황이  거의 10년을 넘게  발전이 없어,  퇴보를 하는 상황이 되게 됩니다.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어지죠.

 

그래서   대만인들은     중국의 압력에    자신과  수교를 끊은  나라에 대해  야속하게 생각을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동북아시아 상황을 보면.  예전엔   대만이    정책적으로        일본-미국-대만-한국  이  노선으로   중국을  견제를 하려 했었는데.    믿었던   미국.일본.한국    이 3나라가   배신을 해버림으로서    군사,외교,경제  모든 분야에서  완전 고립되어버리고 불안전하게 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그 배신에 대한 미움이 있는데.   일본이나  미국에 대해서는   그 미움의 감정을 표출을 못하는 거죠.  왜냐하면  여전히 미국과 일본은  자신들이  손길을 뻣어야 하는 초강대국이니까요.  또한 경제적으로도,   대만 역시  일본과  미국과의   비공식적 간접적 무역규모가 크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그  미움의 표출이   만만한  한국에게  표출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대만은 스스로 언론에서  아시아에서  4용(일본,홍콩,싱가폴,대만)에 들어간다며  자랑을 해왔었거든요.   그래서 늘  한국은  대만 자기내들 보다  못사는 나라,  한수 아래인 나라라고 인식을 해왔습니다.    1988년  서울 올림픽이 열릴때도    대만은   아주 어이없어 했지요.

자기내들도 못했던 한국이  국제올림픽 대회를   여니까.    대만 언론에서는   "이건말도 안된다. 대만보다 GDP도 낮은 못사는 한국에서 올림픽이 열리는것은 말도 안된다" 이런 반응을 내놓습니다.   심지어   대만언론은  한국에 와서  " 도시 구석구석  쓰레기나  더러운 것들을 촬영해가서는  그것을  뉴스에 보도하며..   한국은 올림픽 열 나라가  될수 없다며  완전 악의적인 보도를  해댑니다.    한마디로 질투심이죠.   늘 자신보다 못하다 생각해왔던 국가가 자신들 보다도 부각되니  어이없어 했던 것입니다.

 

또한 그후,  모든 국가가  대만과 수교를 끊을때..   한국이  맨 마지막 까지  대만과 수교의 끈을 놓아두었다가.  거의 맨마지막에   수교를 단교를 했었지요.    그때가   노태우 때 입니다.

대만 입장에서는   모든 나라들이   수교를  끊고 돌아서는 마당에   마지막 남은  한국과의 관계는  좀 절실했나 봅니다. 그래서  대만총통이   노태우한테 연락해서  한-대만 간의 수교는 아무이상없이 잘될거라는  확인도 합니다.  그런데  노태우 정부 역시   다른 한편으로는  중국과 수교 진행을 추진하고 있었지요.  

머 노태우도  끝까지  대만과의 수교를  끊지않으면서,  중국과 교류도  추진할려고  시도중이었는데.

그와중에   대만이   "한국이 중국과  수교 협정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는.    대만이  그것에 화가나서    대만이 먼저   한국과  수교단절을 해버립니다.    통보도 없이  바로  대만측이  주한 대만대사관을  철수를 시켜버리지고는    단교를  발표해 버립니다.

그러면서   대만 총통(대통령)이  그때   나와서,  한국은   배은망덕 한  놈들이라며  대놓고  언론에다 비난을  퍼붇습니다. 

그래서   대만인들이 그때   자신과 수교를 끊었던 나라에 대한  미움을    한국에게  다 퍼붇게 되었던 거죠.   

 

그때부터  대만은  경제가  계속 힘들어 집니다.    그이전 까지만해도  대만경제가  한국보다 약간 우위에 있엇는데.   그게 점점  상황이  뒤집히게 되는 것이죠.

 

 

그런데  한국이 계속 눈부신 성장을하자.    아시아에서  위치도   한국에게 밀리는 상황이 되게 됩니다.   

 

더군다나  경제적으로도  한국은 대만의 눈에 가시인 나라가 됩니다.

왜냐하면  대만 역시    전자산업이 발달한 나라이거든요. 특히나 컴퓨터부품 제조 산업과 반도체 산업이 발달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때까지만 해도  대만의  전자사업은  OEM방식(주문받아서 생산하는 방식으로  메이커는 타국메이커 인데  생산은 대만공장에서 하는식)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그런식으로   예전엔  일본업체의  하청을   대만이  받아서  엄청난 많은 수익을 올렸었습니다.

그런 상황에  한국이  전자산업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일본의 전자산업에 영향을 주게되고.  그에따라 대만 경제에도 위협이 되기 시작 합니다. 

 

그래서  대만입장에선   한국이  미워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늘  자신보다는   좀 못사는 나라.  자국 보다 한수아래인 나라라고  생각했던 나라가   이젠  자신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그대로 질투가 나기 시작하며.   한국을  악감정을 계속 쌓아 나갑니다. 

 

그래도 그때까지도  대만 정치계와 언론계에서는   그래도  "아시아에서는  대만이 한국보다 위다,  일본 다음으로 경제대국이다."   이러며  언론몰이를  하며. 자국의 상태를  포장합니다.

대만은  중소기업위주로  전자산업을 육성시켰고,   한국은 대기업 위주로 전자산업을 육성시켰습니다.그래서  자국내에서도  한국과  대만이 자주 비교가 되고, 비판여론도 나오고했지요

 

그런상황에  서서히 한류문화가 인기를 끓기 시작합니다.    한국의  이미지가   드라마등을 통해서  대만 보여지기 시작한거죠.   이때부터  대만 언론의   한국 흠집내기는   노골적으로 체계화 되기 시작합니다.     점점 세력이 커지기 시작하는  한국 연예계와  한국 방송업계가  대만연예 방송업계에 위협이 되기 시작했던것이지요.    이때부터   대만 연예인들이  한국 연예인을   노골적으로 비판하며.  무시하기 시작을 합니다. 

 

그러다가  한국이  한창 잘나가던때  IMF를 당하고,  그때  대만 언론은   한국을 비웃습니다.  그러며   한국의  경제정책은 실패했다면서.   중소기업을  육성시킨 자신들의 정책방식이 옳았다며  대대적으로  떠듭니다.

 

그러나 한국은  아이엠에프를 이겨내고, 하마터면 사그러 들뻔한   한류붐을  아시아에서 본격적으로  잃으키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터는  대만방송계가   한류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게 됩니다.   엄청난 규모로  아시아 전역에 퍼져나가는 한류를 보고.    대만언론에서는  위협을 느껴.  본격적으로  한류를 비판하기 시작하지요.   "한국여자는  성형을  전국민이 다한다.  인조인간들이다." 이러며 비판을 하고,    일부 대만 연예인들은   대놓고  한국 연예인 , 한국드라마를 욕하고  무시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대만 방송계에서.    협한모드는    정책적으로  시행되어 왔고,    대만 메체와  티비를 통해.   한국에 대한 악의적 내용들이  주기적으로 계속 나가게 됩니다.   심지어   대만 신문기사들은 ,   "한국인은  한자가  한국인들이 개발한것이며,   공자가  한국인이라고  우긴다."  라는  거짓보도를  지어내며,   언론에 퍼뜨리기 시작합니다.

 

즉.  대만 언론이..   일부러  한국을  폄하하고,  한국연예계 계속  폄하 하는 것입니다.  대만 방송에서는  한국스타를 초대하면.   무조건  "어떻게 하면 저 한국스타를  까내릴까?"  하는 의도에서 프로그램 구성을 합니다.    최근에  일어난   소녀시대  성상납 어쩌고 하는 사건부터,  얼마전에   한국 걸그룹  대만 방송에 출현했다가.   사회자가 " 첫경험(성관계)은 언제 해봤냐?" 라는 질문을 해대며.   노골적으로    한국스타 흠집내기를  하는데.    이런것은  오늘일이 아니고.    한류가 생기면서 부터   계속 적으로  대만언론에서  해오는 짓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만의 악의적 보도는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으며.  실지  대만 본토에서는 협한에 관한  그릇된 정보들이  아주 넘처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게 해서.   대만언론이  일부러  한국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자국민에게   계속 주입을 시킨겁니다.    한류에  자국시장 마져   한국연예계에  뺏길까  우려되었던 거죠. 

그런  대만매체의 계속되는 악의적 보도속에.   대만사람들  사이에서는    "한국인은 거만하고  추악하다."  라는   인식이   뿌리깊게  박히게 됩니다.

 

그런 와중에  대만 정치권에서도  유명 정치인들이 계속적으로    한국과  자국인 대만을 비교하며  자국민을  자존심을 건드는 발언을  종종 합니다.   

한번은   대만 국익TV광고에서   한국인으로 보이는  사장이 나와서    예전엔 한국과 대만이 비슷한 경쟁관계 였는데. 이제는  한국이 대만보다 모든면에서 우위에 있다며  대만은 분발해야 한다는.   공익광고가 나오면서.  그것때문에  대만에서 또 한번 난리가 납니다.

 

그런 상황에 최근에도  경제적으로도  계속적으로  한국에 밀리게 되지요.   실제로   일본의 가전제품 생산이   한국의 삼성과 엘지에 밀리게 되면서    일본 가전제품회사로 부터 하청을 받던  대만전자 업계가 엄청난 타격을 입습니다.   또한   대만의 주력 산업인  반도체 산업마저  한국의  삼성과 하이닉스에게  밀려.   부도가 나는상황까지 발생하게 됩니다. 

바로 얼마전엔.  반도체 치킨게임 전쟁 이란것이 있었습니다.    얼마전 까지만해도.   국내반도체회사와    일본,대만.미국의  반도체 업계가 엄청난 피튀기는 전쟁을 했었거든요.    결국 승자는  삼성이 됩니다.

각국 업체간  D램의  싸움이  심하게 본격화 되자.  D램의 공급이 급증을 하니. D램 가격이 뚝뚝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다  삼성이   가격을  그냥  이익무시하고.   5만원대였던것을   1-2만원 선으로 팍 낮춰버립니다.   그렇게 해서.   그때 삼성이  모든 수요를 거의 다 가져가게 되죠.

그래서 삼성도 그때  약간의 타격을 입었지만. 반면  다른 나라 반도체 업체들은  파산을 하고 줄도산을 하는 상황이 속출하게 됩니다.    그렇게  대만의 반도체업계가  완전 죽어버렸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만회해보고자.  대만-미국-일본  3국의  반도체 업체들을 전부 통합 합병해서 삼성에 대항하자는  제안까지 했으나. 결국  수포로 돌아가 버립니다.

 

또한.대만 역시.  중소기업 정책에서.   대기업 육성 정책으로  바꾸며  뒤늦게  힘을 결집해 만들어낸   대만의  대표 대기업   3개가 있습니다.    에이서,아수스.HTC,   인데요.    

 

에이서는 넷북,노트북을  만드는 업체 입니다.  아수스 역시  넷북을 만들고,  그레픽카드, 메인보드등을 만드는 업체입니다.   세계 컴퓨터 시장에서   1류급은 아니지만.   3류급 회사중에선 신흥강자로  부상하는 업체들이였죠.  특히나   넷북 이라는  분야에서만큼.  세계최고의 점유율을  보일 정도로  급성장 합니다.    그러나  삼성이   노트북만 만들어오다가..  이것을 보고는.  넷북에 슬적 손을 대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이 두 대만 업체의 넷북 점유율은 최근 완전  급하락을 쳐버립니다.   실제로 삼성의 첫번째 넷북 제품이 나오자 말자. 아수스 넷북 제품은  완전 급하락을 해버립니다.  

 

HTC는  휴대폰 제조 업체인데.  휴대폰 제조에서는   점유율도 별로 없는  그냥 삼류 핸드폰회사 였는데.   HTC가   본격적으로  스마트폰  시장에   올인을 하며.  국가의 지원을 받고 스마트폰 사업에   사활을 걸고,  스마트폰 개발에 올인을 합니다.   그렇게 해서  스마트폰 분야에서 세계 점유율 4위 라는 엄청난 업적을  작년에  달성을 하게 되죠.   그런데 바로 몇달전에  삼성이  HTC를 제치고  업계 4위로 올라서 버렸습니다.  

 

한마디로  대만에게  한국은 질투의 대상이자.  화풀이 대상이고.  위협의 대상 인것입니다.

 

실제로 대만인에게.  한국인에 대한  인식이 어떻냐고 물으면.  100명이면 100명 전부다   자국내에서는  한국인에 대한 인식이  아주 아주 않좋다고 말합니다.    대만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국가를  손에 꼽으라면.  한국이 1등입니다.    심지어 자기내들을  업악하는 중국보다 한국을 더 싫어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 왜 싫어햐나?  싫어하는 이유가 뭐냐? "  라고 물으면.   대답을 못한다고 합니다.    그러다  본심을  듣게 되면.   그이유가.   대만 사람들은 한국인이  거만하고  예의가 없고   비열하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즉 . 대만언론이 자국인에게  그런 인식을 계속적으로 심어 버린것이지요.

참웃긴게.  한국인은    대만이 어디에 붙어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말입니다.

타이완, 타이페이,대만  이3개가 같은 단어 인지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하물며  대만은   한국을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심지어  한국에   악감정을  품은 사람이   넘처난다는 것을 보면.  참 아이러니 합니다.

 

대만언론의   그런 악의적 행태은  그만 되어야 할것입니다.    한국인이  대만에게 한 아무런 잘못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악의적으로   한국을 미워하고 폄하하는 짓은.   대만 스스로에게도  전혀 이득이 없음을  알아야 할것입니다.    

 

강대국들에게 당한  해코지를    한국에게  화풀이 할정도로   이젠  한국이  만만한 국가는 아닙니다.   수많은  아세안 국가와  남미국가 들이  한국과  관계를  중요시 하는 상황이고.     G10 국가들 역시   이제  한국을 무시 못하고  세계 무대에 얼추 입김이 작용 하는  국가대열로  보기 시작하는 시점에..

 

대만도  이제  자세를 바꾸어야 함이 옳지 않을까 싶습니다.

출처 : 스포츠일반 토론방  |  글쓴이 : 건들면다친다 원글보기


Posted by 영양듬뿍호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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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저녁쯤이었나...

넥서스S 국내 순정롬에도 OTA가 날아왔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믿지 않았는데 오긴 왔네요.

제대로된 인증샷도 없었고 워낙 많이 낚여서 ㅜㅜ

강제 OTA 받는 방법을 수십차례 반복해봤지만 반응이 없어서 낚였다고 생각했었는데

대망의 29일 저녁쯤엔가 갑자기 날아와서 너무나 감격스러웠습니다.


혹시모를 꼬임이나 충돌을 대비해서 SD메모리영역까지 초기화 시키고 다시 OTA를 받아서 ICS 업데이트 완료 후에 또 초기화도 한번 시켜서 했습니다.


아.. 혹시나 아직 ICS로 업데이트 받지 않으신 분은 시스템설정에 '시스템업데이트'를 선택하기 전에 반드시 Wi-Fi로 변경한 후에 선택해서 업데이트 하시길 바랍니다.

지금은 이제 누르는 순간 OTA 왔다는 메시지도 없고 바로 자동 다운로드가 시작되더군요.

KT에서 i-슬림(34,000)을 쓰는 저로써는 피같은 83MB 데이터를 소모하고 나서야 전원OFF를 해서 중단시켰네요...-_-;


아래는 어떤식으로 OTA가 날아오는지 USB 연결해서 캡쳐한 사진들입니다.





음.. 어플들 설치하면서 써본 후기로는

부팅속도는 진저때와 비슷한 느낌이고 메뉴버튼을 누른다거나 할 때 살짝씩 딜레이는 느낌이 들지만 전체적으로 쾌적하고 메모리관리도 더 잘되는 느낌입니다.


확실히 좋은 점은 역시나 인터넷이 쾌적해졌고 다른 인터페이스와 편의성도 좋아져서 아주 마음에 듭니다.


배터리효율도 평소처럼 만지작 거리는 거랑 비교해보니 많이 개선된듯하고

Wi-Fi도 속도가 좀 더 잘 나오는 게 느껴지네요.


제가 사용하는 어플들은 아직 호환이 안 되는건

*11번가 어플(실행시 종료)
*SC은행(가끔씩 중지되었다는 오류창 나타남, 그리고 진저때 안 그랬지 싶은데 보안키보드가 쉬프트 누르고 입력하면 전환은 된 상태이지만대문자로 전환된 표시가 안 되네요.)

이 정도이고 KB, KDB, 하나은행, 농협은 문제 없군요.

순정으로 좀 사용해보다가 Apex Launcher가 1.1.1로 업데이트되면서 램상주 문제가 사라졌다고 하니 그것도 설치해볼까 합니다.^^


Posted by 영양듬뿍호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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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eggy.egloos.com/3776976

디앙 핵본이 안드로이드의 UI 처리에 대한 글을 썼지만 그것이 왜 안드로이드가 버벅이는가에 대한 답은 되지 못 한다. 단지 기술적인 내용이었을 뿐이다. 앤드류 문(Andrew Munn)은 거기에 더해서 어째서 안드로이드가 버벅이는지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Follow up to “Android graphics true facts”, or The Reason Android is Laggy(Google+)

 어제 디앙 핵본이 구글+에 안드로이드의 UI가 버벅이는 이유가 허니컴 전에는 하드웨어 가속이 없어서라는 보편적인 인식이 사실이 아니라는 글을 썼다.

안드로이드 그래픽에 대한 진실들
How about some Android graphics true facts?(Google+)

 이 글은 안드로이드의 부드러운 렌더링을 둘러싼 많은 복합적인 요소들을 다룬 통찰력 있는 글이다. 불행히도 이는 많은 기술자/비기술자 안드로이드 유저들이 제기하는 근본적인 질문의 답은 되지 못한다. 그 질문은 바로

왜 안드로이드는 버벅이고 iOS, 윈도폰7, QNX, WebOS는 부드러운가?

이다. 이 글이 그에 대한 답이 될 참이다.



 하 지만 시작하기 전에 몇가지 일러둘 게 있다. 일단 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을 전공하는 3학년 학부생이라는 것이다. 나는 안드로이드 팀에 인턴으로 일했고, 허니컴의 하드웨어 가속을 맡았던 로메인 가이가 내 코드를 살펴보기도 했다. 하지만 나는 프레임웍 팀에서 일하지 않았고 안드로이드 렌더링 소스코드를 읽어보지도 않았다. 나는 안드로이드에 대해 공인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없으며, 내가 말하는 게 100% 정확하다고 말할 수도 없다. 하지만 내가 아는 한 최선을 다 해 보겠다.

 둘째로, 나는 1월부터 윈도폰 팀에서 인턴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무의식중에 내가 안드로이드에 부정적으로 글을 썼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내 친구들에게 물어보면 내가 안드로이드에 대해 칭찬하는 걸 멈추게 하기 어려운 매니아란 걸 알 것이다. 나는 일주일 내내 갈아입을 안드로이드 T셔츠가 있고, 넥서스S를 포기하느니 맥북을 포기하겠다. 구글플렉스는 나의 제2의 집이었고 거기서 몇 번 밤을 새면서 청소부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그리고 혹시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Big Table Cafe의 죽여주는 바나나 프렌치 토스트를 꼭 먹길 바란다.) 둘 중 어느쪽이냐면 나는 분명 윈도폰 보단 안드로이드를 편애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글의 내용은 전적으로 나의 의견이며, 구글 고위직들의 입장이 아니다.

 이를 염두에 두고 시작하도록 하자.

 디앙은 이와 같은 놀라운 주장을 했다.

 " 이런 식으로 구성하게 되면 60fps를 위해 꼭 하드웨어 가속이 없어도 된다. 이때 렌더링은 디스플레이의 픽셀 수와 CPU의 속도에 크게 좌우된다. 가령 넥서스S의 800*480 스크린은 안드로이드 UI에서 발생하는 모든 일반적인 스크롤과 같은 것들을 60fps로 표시하는 데 문제가 없다. 하지만 초대 드로이드는 같은 해상도에서 상당히 어려움을 겪었다."

 엉? 어떻게 이렇게 말할 수가 있지? 넥서스S를 써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장 단순한 리스트를 볼 때도 버벅임이 생긴다는 걸 알 것이다. 그리고 그리고 만약 백그라운드에서 앱 설치든 뭐든 어떤 일이라도 일어나고 있다면 훌륭한 스크롤 같은 건 볼 수도 없다. 반면 iOS는 앱을 깔고 있을 때도 100% 부드럽다. 하지만 우리는 디앙이 CPU 퍼포먼스가 충분하다는 말이 거짓이 아니란 건 분명 알고 있다. 그럼 뭐가 문제인 건가?


근본적 문제

 가 비지 콜렉터가 제대로 안 돼서 그런 건 아니다. 안드로이드가 바이트코드를 돌리는 반면 iOS가 네이티브 코드를 돌려서도 아니다. 차이가 생기는 이유는 iOS는 모든 UI 렌더링을 전용 UI 쓰레드에 실시간처리 우선권을 주고 도린다는 것이다. 반면 안드로이드는 전통적인 PC 모델을 따라서, UI를 메인 쓰레드에서 보통 우선권으로 돌린다.

 이건 단순히 이론상의 문제가 아니다. 실제로 눈으로도 볼 수 있다. 근처에 있는 아이패드나 아이폰을 집어서 사파리를 열어보라. 페이스북 처럼 복잡한 페이지를 열어보자. 절반 정도 로딩된 상태에서 스크롤 하려고 시도해보라. 모든 렌더링이 즉각 멈출 것이다. 웹사이트는 손가락을 때기 전엔 절대 로드가 완료되지 않을것이다. 이것은 UI 쓰레드가 최우선권을 갖고 있어 모든 다른 일을 중단시키기 때문이다.

 이 를 안드로이드에서도 해보면, 브라우저가 스크롤 애니메이션을 그리려 하면서 HTML 렌더링도 계속하려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양쪽 다 그럭저럭(OK) 해낸다. 안드로이드는 이런 이유로 좋은 듀얼코어 프로세서는 정말 효과가 있는데, 그래서 갤럭시S2가 그렇게 부드럽기로 유명한 것이다.

 iOS에서는 앱이 인스톨 되고 있을 때 화면에 손가락을 대면 렌더링이 끝날 때까지 즉시 멈추게 된다.(역자주 : 오늘 앱들을 업데이트 하면서 해봤으나 앱 인스톨은 정지되지 않는 듯 하다. 다만 웹사이트는 앤드류의 말처럼 스크롤링 하는 즉시 오브젝트 표시가 중단되며-하지만 네트워크는 계속 작동해서 불러들이고 있다- 손을 때는 순간 최종결과물이 한방에 표시된다.) 안드로이드는 이를 동시에 하려고 하고, 그래서 프레임이 떨어진다. 일단 이 사실을 알고 나면 모든 안드로이드 폰에서 이렇다는 게 보일 것이다. 왜 무비 앱에서 스크롤이 느리지? 왜냐하면 스크롤 하면서 즉시 썸네일들을 그려내려고 하기 때문이다. iOS는 스크롤이 끝난 뒤에야 느긋하게 표시하지만 말이다.

첨삭 : 몇몇 사람들(특히 곽치호(?)와 브렌트 로얄-고든이)이 iOS에 대한 나의 묘사에 실수가 있다고 지적하였다. 안드로이드와 iOS의 근본적 차이에 대한 것은 내가 말한 것이 여전히 유효하지만, 내가 예시를 드는데 있어서 너무 단순화 하여 말한 감이 있다. 나는 iOS에 그리 많이 친숙하진 않기 때문이다. 브렌트 로얄-고든이 이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iOS에 대한 설명이 정확성이 부족하다. 여기 좀 더 자세한 내용이 있다.

1. 합성 및 미리 짜여진 애니메이션들-모두가 코어 애니메이션 렌더링 레이어 트리에 연관되는 것들-은 사실 백그라운드 쓰레드에서 돌아간다.

2. 코어 애니메이션 레이어에 새 컨텐츠를 그리는 것과 애니메이션을 구현하는 것은 메인 쓰레드에서 구동된다. 이것은 UI 구동(비주얼이 아닌)이 이루어지는 것과 같은 곳이다.

3. 대개의 코드들, 그러니까 개발자들이 쓴 모든 코드는 메인 쓰레드에서 돌아간다. 하지만 애플은 백그라운드 쓰레드로 데이터를 옮길 수 있는 아주 쉬운 API(Grand Central Dispatch와 NSOperation)를 제공한다. iOS5에서는 심지어 코어 데이터가 꼭 메인 쓰레드에 있을 필요도 없다.

당신이 목격한 것들-스크롤을 개시하면 시스템이 터치를 따라가기 위해 웹킷 렌더링을 중지하는 것-이 단순히 손가락이 화면에 닿으면 모든 걸 멈추는 메커니즘 때문만은 아니다.(주) 이는 앱 개발자들이 고통스런 수고 끝에 결정한 방식이다.

기술적인 차이가 아니다. 문화적 차이이다. 훌륭한 iOS 개발자들은 스크롤이 60fps에 근접하고 터치가 거의 완벽해질 때까지 앱을 내놓지 않는다. 하지만 훌륭한 안드로이드 개발자들은 그런 상태로도 내놓곤 한다."

글 쓴이주 : 이건 엄밀히 맞는 말은 아니다. 메인 스레드는 터치추적이 시작되면 특별한 모드로 들어가게 되고, 기본 설정상태에서는 일부 작업들은 지연시키도록 되어있다. 하지만 다른 몇가지들, 가령 디스크에서의 로드나 네트워크 활동 같은 것들은 백그라운드 스레드에서 계속 돌아가고 멈추지 않는다. 개발자들은 이들을 멈추고 싶다면 수동적으로 지정해야 한다.

(역자주 : 앤드류가 처음 말한 것처럼 손을 대는 것이 모든 다른 프로세스를 무조건 정지시키진 않지만, 일부는 강제로 정지되며 나머지는 브렌트의 말처럼 개발자들이 직접 정지시키도록 지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어쨌든 iOS는 안드로이드 보다 UI 렌더링에 더 우선권을 두고 있다는 것이다.)



다른 원인들

 안드로이드의 UI가 버벅이는 근본적인 이유는 쓰레드와 우선권 때문이지만 그게 유일한 이유는 아니다.

 첫 째, 디앙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하드웨어 가속은 확실히 도움이 된다. 내 넥서스S는 ICS에서 하드웨어 가속이 추가된 뒤 전례없이 빠릿하게 돌아간다. 하드웨어 가속은 홈스크린이나 마켓 등에서 큰 차이를 보여준다. GPU로 부하를 분산시키는 것은 배터리 수명에도 좋은데, GPU는 이런 역할에 특화되어 있으므로 더 저전력으로도 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두번째, 내가 앞서 말한 것과 조금 다르게 향상된 달빅의 GC에도 불구하고 가비지 콜렉션이 여전히 문제가 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허니컴이나 ICS에서 포토갤러리 앱을 써봤다면, 어째서 프레임이 이렇게 떨어지는지 궁금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포토갤러리는 30fps로 제한이 걸려있으며, 만약 이 제한을 걸지 않으면 대개의 경우 스크롤링이 60fps로 돌아가겠지만 가끔씩 GC가 멈추게 되어서 '딸꾹질'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30프레임으로 고정하는 것은 이 딸꾹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드러운 애니메이션을 포기한 것이다.

 세 번째는 디앙이 얘기한 하드웨어 문제이다. 테그라2는 엔비디아의 휘황찬란한 마케팅에도 불구하고 떨어지는 메모리 대역폭과 NEON 명령어 미지원으로 고통받았다.(NEON은 ARM 버전 SSE라고 할 수 있고, 행렬연산을 빠르게 해준다.) 허니컴은 이때문에 일견 테그라2보다 느린 것처럼 보이는 GPU라도 더 잘 작동할 것이다. 가령 삼성 허밍버드나 애플 A4 같은 칩들 말이다. 가장 빠른 허니컴 타블렛이 갤럭시탭 7.7이며 갤럭시S2가 썼던 엑시노스 CPU를 쓴다는 것을 보라.

 네번째, 안드로이드는 좀 더 효율적인 UI 합성이 필요하다. iOS에선 각 UI들이 별개로 렌더링 되어서 메모리에 저장되며, 이들을 혼합해서 표시할 때만 GPU를 필요로 한다. GPU는 이런 작업에 매우 뛰어나다. 불행히도 안드로이드에서는 UI 혼합이 렌더링 이전에 이루어지게 되고, 그래서 화면에 어떤 조그만 변화가 있어도 전체 프레임을 새로 그려내야 한다.(역자주 : 디앙은 각 UI 창들이 별개로 업데이트 된다고 했지만 앤드류의 말대로면 이 방법은 UI 비주얼을 업데이트 하는 것 자체의 부하는 줄일 수 있지만, 최종 합성단계에서 상당한 비효율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달빅 VM은 데스크탑 JVM 만큼 훌륭하지 못 하다. 자바는 데스크탑에서 끔찍한 GUI 성능으로 악명이 높지만, 달빅에서 일어나는 일에는 미치지 못 한다. 네이티브 API들 위에 크로스 플랫폼 레이어가 올라가 있기 때문이다. 본래 윈도폰7이 완전한 실버라이트로 제작될 예정이었지만 코어 UI는 네이티브로 짜여졌다는 것도 흥미로운 점이다. 윈도폰7에서 네이티브와 바이트코드의 성능차이는 확연히 보인다. 서드파티 앱들은 실버라이트로 짜여졌고 퍼포먼스가 떨어지기 때문이다.(NoDo와 Mango 업데이트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려 애써왔고 실버라이트 UI는 전에 비해 확실히 부드러워졌다.)

 다행스럽게도 이 다섯가지 문제는 안드로이드를 크게 뜯어고치지 않고도 해결할 수 있다. 하드웨어 가속은 ICS를 쓰는 모든 폰에 도입될 것이다. 달빅은 계속 GC 효율을 개선하고 있다. 테그라2는 결국 사라질 것이다. UI 합성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있고, 달빅은 점점 빠른 VM이 되어가고 있다. 최근 테크크런치의 제이슨 킨케이드에게 갤럭시 넥서스가 부드럽냐고 물었을 때, 그는 이렇게 답했다.

"대체로 나는 갤럭시 넥서스의 ICS가 상당히 부드럽다는 걸 알았다. 가끔 버벅이는 경우가 있긴 하다-내가 갤넥에서 꾸준히 버벅이는 한부분은 멀티태스킹 버튼을 눌렀을 때인데, 1/4초 정도 멈추는 것 같다. 하지만 아이폰4S 역시 내 예상보다는 좀 더 버벅였고, 특히 스팟라이트로 들어갈 때 그렇다.(홈화면에서 왼쪽으로 스크롤 했을 때 말이다.)"

 자 그럼 이제 안드로이드의 버벅임 문제가 거의 해결된 건가? 그렇진 않다.



앞으로 나아갈 길

 안드로이드 UI는 내가 앞서 말했던 디자인적 한계가 있는 한 절대 완전히 부드러워질 수 없다.

- UI 렌더링이 앱와 같이 메인 쓰레드에서 이루어진다
- UI 렌더링이 보통우선권이다

 갤 럭시 넥서스나 쿼드코어 트랜스포머 프래임조차도 저 두가지 디자인적 한계가 남아있는 한 부드러운 프레임을 보장할 수 없다. 저 문제들이 갤럭시 넥서스가 3년 된 아이폰 수준의 부드러움을 따라잡는데 강력한 성능을 허비하게 만든다. 그럼 왜 안드로이드 팀은 렌더링 프레임웍을 이렇게 만들었을까?

 안드로이드 개발이 시작됐을 때는 아이폰이 출시되기 전이었다. 그리고 그때 안드로이드는 블랙베리의 경쟁제품이 되도록 만들어졌다. 최초의 안드로이드 프로토타입은 터치스크린 기기가 아니었다. 안드로이드의 렌더링 트레이드오프는 키보드와 트랙볼 기기에서는 적절한 것이었다. 아이폰이 나왔을 때, 안드로이드 팀은 그에 맞추려고 서둘렀지만, 불행히도 UI 프레임웍을 다시 짜기에는 너무 늦었다.

 이같은 이유로 윈도 모바일 6.5, 블랙베리 OS, 심비안이 끔찍한 터치스크린 성능을 보이는 것이다. 안드로이드와 마찬가지로 이들 역시 UI 렌더링을 우선시해서 만들어지지 않았다. 아이폰이 나온 이후로 MS, RIM, 그리고 노키아는 모두 자신들의 모바일 OS를 폐기하고 처음부터 새로 만들고 있다. 안드로이드 만이 아이폰 이전에 개발된 모바일 OS의 유일한 생존자이다.

 그럼 왜 안드로이드 팀은 이제서라도 렌더링 프레임웍을 다시 짜지 않는가? 로메인 가이의 설명이다.

"... 오늘날 우리가 해결해야 하는 일 중 상당수는 수년 전 우리가 내린 결정들 때문이다...UI 쓰레드를 만드는 것은 가장 큰 문제거리이다. 우리는 스크롤을 향상시키려고 여러 다른 해결책들을 도입하였다.(디앙이 썼던 것과 같은...) 물론 가장 확실한 해결책은 새 UI 툴킷을 만드는 것이지만, 거기엔 많은 단점 또한 따라온다."

 로메인은 단점들이 정확히 뭔지 말하진 않았지만, 추측하기란 어렵지 않다.

- 모든 앱들이 새 프레임웍에 맞춰서 새로 쓰여져야 한다.
- 안드로이드는 구식 앱을 위한 레거시 모드를 갖춰야한다.
- 새 프레임웍을 개발하는 동안 다른 안드로이드 기능 개발이 지연될 것이다.

 하지만 나는 재구축이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프로덕트 매니저 지망생으로써, 나는 안드로이드의 버벅임이 절대 용납되선 안 된다고 본다. 이는 안드로이드 팀의 최우선 과제가 되야한다.

 안 드로이드에 대해 기술자/비기술자 친구들과 얘기할 때면, 나는 언제나 안드로이드가 버벅이고 느리단 말을 듣는다. 실제로는 안드로이드가 iOS 만큼, 혹은 더 빠르게 앱을 실행하거나 웹페에지를 렌더링한다 하더라도, 결국 인식이 전부이다. UI 렉을 고치는 것은 안드로이드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것이다.

 인식 문제를 넘어서서, 버벅임은 구글의 핵심 철학을 훼손하고 있다. 구글은 모든 것이 빨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철학이 구글 검색, G메일, 크롬의 근저에 있다. 그게 구글이 HTTP를 향상시키려고 SPDY를 만든 이유이다. 그게 구글이 자신들의 웹사이트를 최적화 할 툴을 만든 이유이다. 그게 구글이 자신들의 CDN을 구축한 이유이다. 그게 구글맵이 WebGL로 렌더링 되는 이유이다. 그게 유투브 버퍼링이 한때는 만연했으나 오늘날 거의 보이지 않는 이유이다.(역주 : 해외에선 열악한 회선에도 불구하고 유투브 버퍼링이 거의 제로라고 해도 무방하다.)

 하 지만 안드로이드의 UI 렉이 용납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휴먼-컴퓨터 인터렉션 영역에서의 관점일 것이다. 현대의 터치스크린은 손가락의 움직임과 화면의 애니메이션을 1:1 매칭 시키는 행동밀착형 언어이다. 이것이 iOS의 오버 스크롤 이펙트가 그렇게 멋지면서, 재밌고, 직관적인 이유이다. 그리고 이것이 버진 아메리카 항공의 터치스크린이 끔찍한 이유이다. 그것들은 놀라울 정도로 버벅이고, 반응성이 떨어지고, 정확도가 떨어진다.

 UI 렉은 터치스크린의 행동밀착형 언어를 파괴하는 것이다. 기기가 더이상 자연스럽게 느껴지지 않게 되고, 마법을 잃어버리게 된다. 유저는 상호작용에서 박탈되게되고 결국 이것이 불완전한 컴퓨터 시뮬레이션이란 걸 인식하게 되고 만다. 나는 종종 아이패드에서도 이런 '상실감'을 맛보지만, Xoom의 홈스크린 이동이 버벅일 때는 버틸 수가 없을 정도였다. 2억 안드로이드 유저는 더 나은 체험을 할 자격이 있다.

 그리고 나는 그들이 결국 해낼 거란 걸 알고 있다. 안드로이드 팀은 세계에서 가장 헌신적이고 재능있는 개발자들이다. 디앙 핵본이나 로메인 가이 같은 스타들이 있으니 안드로이드 렌더링 프레임웍은 행운아다.

 나 는 이 포스트가 안드로이드의 버벅임을 둘러싼 혼란을 감소시키길 바란다. 그리고 운이 따라준다면 안드로이드 5.0은 HTC G1 이래 우리 모두가 꿈꿔왔던 정말 부드러운 안드로이드가 될지도 모른다. 그동안 나는 MS에서 어느 아름답고 부드러운 모바일 OS가 그에 걸맞는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애쓸 것이다.



크레딧

이 포스트의 일부는 아래 ddtro의 UI 쓰레드와 실시간 처리 문제에 대한 글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 글은 해커뉴스의 코룬이 안드로이드와 iOS의 UI 합성 문제를 설명한다.
http://news.ycombinator.com/item?id=3310475


안드로이드의 역사에 대해서는 스티븐 레비의 'In the Plex'와 월터 아이작슨의 '스티브 잡스'를 참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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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Ha-1 2011/12/07 19:42 # 답글

    노래 실력만이 전부이던 음악 씬에 노래도 제법 잘 부르면서 얼굴 예쁜 가수가 나타나서 초토화된 꼴이군요. 기존 가수 중 뛰어난 가수는 앨범 판매는 앞서지만 공연에서는 영 밀리는 형국
  • maxi 2011/12/07 19:47 # 답글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 로리 2011/12/07 19:50 # 답글

    좋은 글인데 참 어렵군요 ^^
  • YoUZen 2011/12/07 20:11 # 답글

    안드로이드가 느리게 느껴지는 것, 아이폰이 부드럽게 느껴지는 것엔 이런 이유가 있었군요. 안드로이드가 살짝걱정되지만 구글이니까 괜찮을거예요.
  • fzud 2011/12/07 20:30 # 삭제 답글

    iOS의 그 부드러움은 정말 잡스의 편집증이 아주 긍정적으로 작용한 효과가 결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2007년도에 아이폰이 세상에 처음으로 나왔을때 부터 (IPhone OS2.0) 스크롤시의, 줌인/아웃시의 부드러움,바운드효과, 폰트 디더링등.. 도저히 이게 어디서 외계인 고문이라도 한게 아닌가 할 정도로 믿을수 없을정도로 완성도 높은 UI로 나왔었지요.. 특히 당시의 비교군은 윈모나 CE 였기에.. 이미 그 당시에 휴먼인터페이스 철학면에서 iOS의 완성도는 어디 테클걸 부분이 거의없을 정도;;

    그런 면에서 보면 윈모7도 이전 족보를 다 버리고 갑둑튀한놈으로 보면 UI쪽 완성도가 참 높아서 신기합니다.
  • yonetiger 2011/12/07 20:48 # 삭제 답글

    잘 읽었습니다. 정말 좋은 글이군요.
    학부 3년생이신데.. 놀라운 지식입니다.
    앞으로 자주 들러야겠네요..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 계란소년 2011/12/07 20:49 #

    제가 학부 3년생이라는 게 아니라 번역한 글의 원작성자가 학부 3년생이라네요.
  • 사바욘의_단_울휀스 2011/12/07 21:08 # 답글

    대충읽어보니 아직 최적화가 안끝나고 앞으로도 안끝날 가능성이 있는 안드로이드...
  • Eternalberry 2011/12/07 21:34 # 답글

    잘 읽었습니다. 금새 번역해주시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레거시 mode를 만들더라도 새로운 Framework을 만드는 것이 맞아 보이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 계란소년 2011/12/08 00:19 #

    사실 원래 목적이 이거였는데 거기에 앞 글이 좀 부연적으로 필요할 거 같아서 먼저 한 거였거든요. 그리고 프레임웍이 정말 문제라면 새로 만드는 게 맞다고 봅니다. 사실 이번 갤넥의 온스크린 버튼들을 생각하면 이 기회에 이거랑 한번에 묶어서 처리해야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녀석도 잠재력은 있을지 몰라도 강제화가 약해서 결국 디펙토 표준에 밀려서 시망하게 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 라임에이드 2011/12/07 21:59 # 삭제 답글

    사실상 무슨 원칙 vs UI의 대결이 아니라 레거시 vs UI의 대결이군요. 구글이 언젠가 마소의 윈폰7 급 결단을 내려주기를 바랍니다.
  • LionHeart 2011/12/07 22:18 # 답글

    잘 읽었습니다. 덕분에 두 OS에서 이런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
  • 식용달팽이 2011/12/07 22:57 # 답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언젠가 안드로이드가 iOS와 같은 수준의 UX를 제공한다면 굳이 iOS 기기를 둘이나(아이폰과 아이패드) 가질 필요가 있을까 생각했거든요.

    글을 읽어 봤을 때 그리 먼 미래가 아닌 곳 같아 안심했습니다. 윈도폰7이후도 괜찮아보이긴 하지만 손이 잘 안가는 건 예전 PDA시절에 CE에 크게 데인 때문이죠 ㅎㅎ

    번역 감사합니다.
  • 달리나음 2011/12/07 23:43 # 삭제 답글

    1. Android 허니컴 이후 렌더스크립트를 채택한 앱의 경우에는 에니메이션 코드나 필터링 처리 등이 백그라운드 처리에서 돌아가기도 합니다. 렌더스크립트는 렌더스크립트 컴퓨팅과 그래픽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 두가지 모두를 적용한 경우죠.

    2. 안드로이드의 경우 Strict mode를 채택한 앱의 경우에는 UI와 다른 로직들이 명시적으로 분리되어야 합니다. 허니컴 이후에서는 Strict mode에 대한 강제를 늘리고 있습니다.

    3. 현대적인 운영체제는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에 더 자주 스케쥴링하러 노력하고 있고 안드로이드가 채택한 리눅스도 그러한 방법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아이폰에서 얼마만큼 더 진보된 방식을 채택하는지 모르겠지만 상당 수는 앱이 그렇게 구현된 까닭이겠지요. 이것은 선택의 문제라고 봅니다.

    4. 허니컴과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의 전(full) 하드웨어 가속 범위의 차이가 없는 것을 감안할 때 ICS에서 UI의 반응이 빠른 것의 상당 수는 전 하드웨어 가속과 무관한 것입니다.

    5. 엑시노스 CPU는 꽤 괜찮은 CPU와 GPU를 가지고 있는데 왜 느린 GPU를 선택한 곳에서도 잘 동작한다고 얘기하는지 모르겠습니다.

    6. 안드로이드의 UI 합성에 대해 이야기한 부분은 검증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저도 업데이트되지 않는 영역에 대한 재 처리가 필요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7. 달빅에 대한 비판은 합당하지 못합니다. JVM에 선택하고 있는 메서드 세분 JIT 컴파일러는 메서드 단위로 한계치가 넘었을 때 해당 메서드를 빌드하는 방식인데 이 방법은 메모리를 더 많이 차지하고 불필요한 코드를 더 많이 빌드합니다. 그 만큼 반응시간은 늦어지게 되죠. 물론 처리 성능은 더 많이 증가합니다. 달빅이 선택한 트레이스 세분 JIT은 더 적은 메모리 공간과 최단 경로로의 코드를 빌드하기 때문에 반응 시간은 더 빨라 집니다. 어떤 선택이든 trade-off는 항상 존재합니다.

    8. 안드로이드 역시 대부분의 API가 C/C++로 짜여져 있고 JAVA 코드는 JNI를 통해 대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문제점의 핵심은 무엇이다고 짧게 진단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고 저도 할 수 없는 일이겠지요. 그리고 저 아저씨도 말입니다.
  • 달리나음 2011/12/08 00:01 # 삭제

    허니컴과 ICS를 비교한 것은 같은 디바이스에 ICS를 올려도 더 빠르기 때문이었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이야기를 했어야 했는데 성급하게 글을 적었네요.

    Romain Guy는 Chet Haase와 함께 여기 저기 다니며 강연하는데 그것도 한번 살펴보세요. 계란소년님에게도 흥미로울 수 있겠네요.
  • 계란소년 2011/12/08 00:01 #

    1, 2. 3.0 이후 개선되었거나 개선되고 있는 사항에 해당한다 봅니다. 본문에서도 언급한 원인들이 모두 당분간 지속될 것들은 아니고 상당수가 해결중이라고 말하고 있네요.

    3. OS 차원인지 앱 차원인지에 대해서는 제가 결론을 낼 순 없겠네요.

    4. 허니컴과 ICS가 직접적인 비교가 가능한지 모르겠네요. 일단 허니컴 기기와 ICS 기기는 AP도 거의 다 다르고 해상도도 다르며, 보통 지금 ICS에서 반응속도가 빠르다는 건 갤넥과 다른 기기의 비교, 혹은 넥S에서 진저브레드와의 비교인 듯 합니다. 허니컴에 대해서는 테그라2가 주범 중 하나는 지적이 있는데 이건 다른 AP를 쓴 녀석과 비교해봐야겠죠. 아니면 ICS 업그레이드 된 허니컴 타블렛이든지...

    5. 마지막에 뜬금없이 느린 GPU 얘기하다가 뜬금없이 갤탭 7.7이 나오긴 했는데 그냥 테그라2가 아닌 녀석을 얘기하려다 실수한 거 같습니다.

    6. 저는 자세히 모르는 바입니다.

    7. 달빅 대신 JVM 방식을 쓰라는 말로 보이진 않습니다.

    8. JAVA가 느리니까 그냥 거기 있다는 것만으로 언급됐다는 생각은 듭니다.


    문제의 요인은 많겠지만 실제 구글 고위 엔지니어인 로메인 가이의 말은 앤드류의 최종 주장이 가장 주된 원인이란 걸 확인해주지 싶습니다.
  • 계란소년 2011/12/08 00:03 #

    덧글 정정하느라 순서가 꼬였네요. 여하튼 허니컴->ICS의 스크롤 개선은 하드웨어 가속 외의 것이겠지만 진저->ICS에서는 하드웨어 가속이 주된 원인이 아닐까 합니다.
  • 달리나음 2011/12/08 00:06 # 삭제

    동의합니다. 하드웨어 가속을 더 많은 부분에 적용할 수 있으면 더 매끄럽고 더 화려할 수 있을 겁니다. 하드웨어 가속을 안해도 60프레임 보장할 수 있다하지만 사실 넥서스 S에 메모리가 충분했다면 더 많은 곳에 적용했겠죠.
  • 2011/12/07 23:57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계란소년 2011/12/07 23:59 #

    페북 쓰라고
  • 2011/12/08 00:29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계란소년 2011/12/08 00:30 #

    그러니까 페북으로 소식 물으라고
  • 아방가르드 2011/12/08 00:48 # 답글

    역시 po블로거wer다운 엄청남이란...; 완전히 읽지는 못했지만 갤S2 유저로서 가끔 아이폰 3GS만도 못한것 같은 터치 부드러움의 원인을 조금 알것 같네요.
  • 자갤러 2011/12/08 01:51 # 답글

    좋은글 읽었습니다. 이런글 읽기 힘든데 좋은 자료들 보고 갑니다.^^
  • DIVE 2011/12/08 01:58 # 답글

    아직 학부 3학년 이시라면서 굉장히 해박하시네요!
  • 계란소년 2011/12/08 02:04 #

    4학년입니다.
  • DIVE 2011/12/08 02:25 #

    ...진지하게 대꾸하지마여
  • 사거리 2011/12/08 02:36 # 삭제 답글

    안드로이드 애니메이션의 버벅임에 대해선 인용된 Romain Guy 의 멘트가 핵심인 것 같은데 .. 그 부분, 직역이 낫지 않을까요?
  • 계란소년 2011/12/08 02:38 #

    가이의 멘트는 포스팅이 아니라 아래 글(그래픽)에 달린 덧글이더군요. 원문은 아래와 같고 생략부분을 제외하면 인용된 것과 별 차이는 없습니다.

    +Florent Pillet You are right, a lot of the work we have to do today is because of certain choices made years ago. I'm not sure I agree with your conclusions about View vs ViewGroup but having the UI thread handle animations is the biggest problem. We are working on other solutions to try to improve this (schedule drawing on vsync instead of block on vsync after drawing, possible use a separate rendering thread, etc.) An easy solution would of course to create a new UI toolkit but there are many downsides to this also.
  • 링고 2011/12/08 03:28 # 답글

    새로운 버젼의 인조인간이 나오면 끊김 문제가 해결될 수도 있다는 것이네요. 그런데, 인조인간의 버벅거림도 수수께끼지만 데스크탑에서 유투브의 버벅거림도 수수께끼라는...
  • 계란소년 2011/12/08 03:29 #

    한국에서 유투브가 버벅거리는 이유는 첫째는 인터넷 실명제 문제로 국내에 미러서버가 개설되지 못 한 것과 그 다음으로는 해외와 연결된 백본망이 부실하기 때문이죠.
  • 링고 2011/12/08 03:59 #

    한국에서 살고 있는 한은 유투브의 버벅거림에서 자유롭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늘봄 2011/12/08 08:23 # 삭제 답글

    갤스2는 프로그램을 많이 돌려도 빠릿빠릿 부드럽게 돌아가더라고요.
    미스테리합니다


Posted by 영양듬뿍호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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